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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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 Schmithausen insisted that Ālayavijñāna was introduced as a kind of “gap-bridger” of the nirodhasamāpatti in the sense of “the mind sticking in [the material sense-faculties]” on the basis of his Initial Passage found in the Samāhitā Bhūmi . Once introduced, Ālayavijñāna developed from a “gap-bridger” into the very basis of personal existence and even of all phenomena integrating all other related notions, because of its convenience. However, in light of the nirodhasamāpatti ’s peripheral situation and the problems related to the passage of Dharmādinnasūtra , which was Schmithausen’s decisive evidence of the introduction of the new mind, his working hypothesis is not fully satisfactory.Dr. Buescher criticized Schmithausen’s hypothesis and insisted that Ālayavijñāna was introduced in the sense of “latent consciousness” on the basis of new philosophical/ hermeneutical background of Saṃdhinirmocanasūtra . Buescher’s criticism, however, was based on his misunderstanding of the term “a(vi)pariṇata ” of Schmithausen’s Initial Passage, as well as on his misinterpretation of the context of his own Initial Passage from Saṃdhinirmocanasūtra . Because of the errors mentioned above, Buescher’s refutation on Schmithausen’s hypothesis is not persuasive enough.This would mean that there is still a necessity to reinterpret the two Initial Passages or investigate a new context of the introduction of Ālayavijñāna .
슈미트하우젠은 〈삼마희다지〉에 나타나는 도입문을 근거로 알라야식이 “[물질적 감각 기관에] 부착해 있는 식”이라는 의미에서 멸진정의 가교로서 최초로 도입되었다고 한다. 그 후 그 개념의 유용성으로 인해 다른 유관개념을 통합하면서 개체존재의 근거로 나아가 모든 현상의 근거로까지 발전하였다. 이러한 슈미트하우젠의 가설에는, 도입의 맥락이 된 멸진정이라는 주변적 상황과 도입의 결정적 근거가 된 『법시비구니경』의 문장과 관련한 문제 등을 되짚어 볼 때, 전적으로 수긍하기 힘든 면이 존재한다. 뷔셔는 이러한 슈미트하우젠의 가설을 비판하고 알라야식이 『해심밀경』의 새로운 철학적 기반 위에서 “잠재적인 식”이라는 의미에서 도입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슈미트하우젠의 도입문에 대한 그의 비판은 ‘a(vi)pariṇata’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 기반해 있음을 확인하였다. 나아가 그가 주장하는 『해심밀경』의 도입문에 대한 이해에서도 그는 잘못된 맥락에서 해석하고 있다. 알라야식 도입의 가장 결정적인 열쇠가 되는 슈미트하우젠의 도입문에 대한 비판과 자기자신이 제시한 도입문의 해석에서 보이는 오류로 말미암아 그의 논지 전체가 설득력이 떨어지게 된 것이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알라야식의 도입을 보다 더 설득력 있게 설명할 수 있는 두 도입문의 재해석, 혹은 도입의 새로운 맥락을 탐구해 나갈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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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r :Korean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Publisher(Ko) :불교학연구회
- Journal Title :Korea Journal of Buddhist Studies
- Journal Title(Ko) :불교학연구
- Volume : 26
- No :0
- Pages :7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