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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Vol.50
March 2017. pp. 1~26
Abstract
From the beginning of Mahāyāna Buddhism, it has been a question whether the Mahāyāna-sūtras are Gautama Buddha's real teachings or not. In Mahāyāna- sūtrālamkāra-śastra, Asaṅga presented eight reasons to prove Mahāyāna-sūtras as the Buddha’s real teachings. But any of those reasons can't be accepted by most of modern scholars. Since the Mahāyāna-sūtras are composed and edited lately long after the Buddha’s Nirvāṇa, they cannot be considered to be his direct teachings. In Tibet, ‘gTer Ma’ has been created and served as an authentic canon of Buddhist scriptures. Also the early Buddhist scriptures like Chinese Āgama or Pāli Nikāya are not exactly what the Gautama Buddha said. The efforts of searching the Buddha's real teaching is compared to unraveling the peels of an onion. In fact, we cannot find the Buddha's direct words even in early Tripiṭaka. So we should establish criteria for judging authenticity of Buddhist scriptures. First of all, the teachings of a Buddhist scripture can be referred to early Tripiṭaka. Secondly, the philosophies or thoughts of that scripture should coincide with Four Noble Truths. Then, the Mahāyāna-sūtras can be accepted as the Buddha’s real teachings. The sources of most Mahāyāna thoughts can be found in early Tripiṭaka. The ideal of Bodhisattva is extracted from the previous life of Gautama Buddha in Jātaka. The existence of extraterrestrial Buddha's land is a logical consequence of the theories of Trisāhasramahāsāhasralokadhātu and Impermanence. The theory of emptiness in Prajñāpāramitāsūtra is a philosophical transformation of the simile of a raft in early Tripiṭaka. Generally we use the analogy of peeling an onion as a vain effort. There is no substance or core in the center of an onion. However if we think in a positive way, each layer is the real substance. An onion is composed of substantial peels. Likewise, most Mahāyāna Sūtras are substantial peels of the Buddha's teachings.
대승불전이 석가모니 부처님의 직설인지 여부에 대한 의문은 대승불교의 출현 이후 계속되어 온 문제였다. 무착의 대승장엄경론에서는 여덟 가지 근거를 들어 대승이 불설이라고 주장하지만, 현대 불교학의 관점에서 볼 때 그 가운데 어느 하나 타당한 것이 없다. 대승불전은 모두 후대에 창작, 편집된 위경(僞經)으로 부처님의 직설이라고 할 수 없다. 티벳의 경우는 뗄마(gTer Ma)라는 이름의 위경이 계속 출현하여 정경(正經)으로서 역할을 하며 대승불전 역시 뗄마의 일종으로 간주한다. 그런데 현존하는 한역 아함경이나 빠알리 니까야의 경문 역시 부처님의 교설 그대로인 것은 아니다. 이들 초기불전의 가르침이 부처님의 직설에 근접하긴 하지만 아쇼카왕 비문의 기록이나 그 성립시기에 비추어 볼 때 이 역시 부처님의 가르침이라고 확정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렇게 불교의 근본을 추구해 들어가는 작업은 마치 양파 까기와 같다. 그러나 초기불전에서 그 전거를 찾을 수 있고 사성제의 교리에 어긋나지 않으면 불설로 인정한다는 기준을 세울 경우 대승불전의 가르침 역시 불설로 수용된다. 예를 들어 대승불전의 보살은, 본생담에 등장하는 석가모니의 전신(前身)을 불자들이 추구해야 할 보편적이고 이상적인 인간상으로 확장한 것이며, 타방불토사상은 초기불전과 아비달마교학의 삼천대천세계설의 논리적 귀결이며, 반야경의 법공사상은 법의 방편성을 가르친 뗏목의 비유와 그 취지를 같이 한다. 또 이들 세 가지 대승교리는 불교의 핵심인 사성제의 가르침과도 어긋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껍질을 벗기고 벗겨도 본질이 나오지 않는다.”는 부정적 의미에서 어떤 일을 양파에 비유하곤 한다. 그런데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양파의 경우 벗겨지는 껍질들이 모두 양파의 육질(肉質)이고 본질(本質)이다. 대소승의 불전들은 바로 이런 양파와 같으며 현재 동아시아 불교계에서 신봉하는 대승불전들 대부분은 각 시대와 지역과 문화에 부응한 법신불(法身佛)의 대기설법으로 불교의 본질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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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Publisher :Korean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Publisher(Ko) :불교학연구회
  • Journal Title :Korea Journal of Buddhist Studies
  • Journal Title(Ko) :불교학연구
  • Volume : 50
  • No :0
  • Pages :1~26